마돈나, 대중문화의 우상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신화로!
1980년대 초반 혜성처럼 등장한 마돈나. 파격적인 모습으로 사회의 모순과 거짓에 저항하는 그녀의 노래와 공연에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느꼈다. 그녀는 곧 팝의 여왕이 되었고, 그녀의 모든 것은 전 세계 대중문화의 텍스트가 되었다. 마돈나는 단순한 팝 아트스트가 아니라 하나의 현상이었다. 수많은 대학에서 그녀를 연구할 정도로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포스트모더니즘의 신화 그 자체였다. 이 책은 마돈나의 지난 이력을 찬찬히 돌이켜보며, 세계를 열광시켰던 그녀의 열정과 그 이면에 있는 고통, 노력의 의미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