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평생을 산속에서 검술만을 수련한 강현.
그런 그의 스승이자 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단서는 '3년 후'를 기약하는 편지 한 장뿐.
‘너에게 나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주려고 한다. 그곳에 내가 있으니, 나를 찾거라!’
3년 후, 강현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단서는 베르테르 온라인.
배운 건 검술뿐, 가진 건 낡은 목검과 도복밖에 없는 그가 게임을?
게임의 ‘ㄱ’자도 모르는 초짜가 벌이는 좌충우돌 아버지 찾기!
그 남자의 결코 순탄치 않은 성장기가 바로 지금 시작된다!
이제성의 게임 판타지 장편 소설 『검가』 제 3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