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힘들게 하는 각종 민원에
방패가 되어줄 지혜로운 대응 매뉴얼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은 교육 분야 1위 베스트셀러 《교사의 말 연습》 후속작으로, 전작이 수업, 학생 지도, 학부모 상담, 동료 관계에 적용하는 ‘교실 속 대화법’을 다룬 책이라면, 이 책은 전편에서 유독 반응이 뜨거웠던 학부모 편을 집중적으로 다룬 ‘교실 밖 학부모와의 소통법’이 핵심이다.
교사들은 1년 내내 다양한 문제 상황을 마주한다. 그중 특히 교사를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학부모 민원이다. 저자는 조언이나 협력을 바라는 학부모의 ‘상담’ 요청과 원하는 바를 요구하는 학부모의 ‘민원’을 먼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교 업무를 방해하고 교권을 침해하는 등의 실제 사례를 들어 민원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들을 아낌없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