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이 열어주는 미스터리의 문”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들려주는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
그림에 유언을 남긴 화가가 있다면? 미국의 〈모나리자〉로 칭송받는 그림이 그려진 당시에는 포르노 취급을 받았다면? 히틀러가 11점이나 소유한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다면? 화가 자신의 머리를 잘라 초상화로 그린 그림이 있다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화의 이면에는 늘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너무 잘 그려서 불행을 부른 그림, 누구에게도 발설할 수 없었던 화가의 비밀을 간직한 그림, 자신을 조롱하고 몰아세운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린 그림….
《더 기묘한 미술관》에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진병관이 풀어내는 명화 속 미스터리가 흥미진진하게 담겨져 있다. 그의 지적이고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을 따라 100여 점의 명화를 보다 보면,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와 교양 지식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