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여행 왔다가 완전히 이주한 20대 육지 청년의 섬 정착 에세이. 평범한 서울 직장인에서 섬 주민이 되기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마음이 울릉울릉》은 관광객이 아닌 거주민이 느낀 울릉도의 매력이 담겨 있는 일상 기록이다. 저자가 약 7년간 울릉도에 살면서 차곡차곡 찍은 근사한 사진들은 그 매력을 더 실감하게 해준다. 또 이 책은 복잡한 도시의 직장인으로 사는 삶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한 20대 청년의 도전기다. 책을 읽다 보면 울릉도의 매력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살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