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컴퓨팅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제를 풀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기술적ㆍ사회적 과제를 서술한 책이다. 또한 유비쿼터스 컴퓨터에 의해 어떤 일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 논의한 것도 포함되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유비쿼터스'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직역하면 '편재된 계산 능력' 즉, 자동차, 에어컨, 카메라에 이르기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계가 거의 모두 소형 컴퓨터 칩을 내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미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면에서부터 사회적인 면까지 매우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사회의 효율성과 다양성의 양립이며, 결코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없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그 입문서로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