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원리의 발견 뒤에는 재미있는 일화들이 숨겨져 있다. 머리에 쥐가 나게 외우곤 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사원에 깔린 블록을 보고 힌트를 얻은 것이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로그'도 실은 복잡한 계산과정을 간단히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이 책은 교과서 속에 갇혀 있던 수학 공식들을 창안자가 직접 설명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조건 수학공식을 들이대며 공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자들의 삶을 따라 쉽고 자연스레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고대,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수학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