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필 무협 소설 『소림제일룡』 제 3권.
무룡(武龍).
투박한 이름만큼이나 재미없는 사나이.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세상 사람들이 왜 소림제일룡(少林第一龍)이란 명호(名號)를 붙여 줬는지, 그는 모른다.
그의 지상목표는 무병장수(無病長壽)하는 것뿐……
천하를 혈세(血洗)하려는 귀령곡(鬼靈谷)의 음모 속에서,
사라진 구대문파의 신물(信物)을 찾아 떠나는 무룡의 무림행(武林行)!
뇌전(雷電)이 작렬하고 광풍(狂風)이 노도(怒濤)를 몰아치는 인생의 격변(激變)속에서 무림의 구성(救星)으로 우뚝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