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의 2011 경제대전망

미네르바의 2011 경제대전망

  • 자 :박대성
  • 출판사 :미르북스
  • 출판년 :2011-01-1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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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과연 어떻게 될까?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은 어떻게 될 것인지, 2011년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지, 2011년 경기는 호전될 것인가, 물가와 환율은 어떻게 될까 등 아직도 불안한 경제의 먹구름이 채 가시기 전이다.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예측하고 환율과 증시의 변동,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까지 정확히 예측한 미네르바(박대성)가 1년 만에 돌아와 2011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미래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중국경제: 리먼 쇼크 이후 금융환경의 판도는 미국 중심에서 중국 중심으로 이동

미국경제: 2011년 미국 경제의 경기 회복세는 어려울 것, 디플레이션 우려

유럽경제: 독일, 프랑스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

한국경제: 2011년 경제 성장률 3.5~4% 내외 수준

- 금융 시장: 금융의 민영화에 따른 새판짜기가 시작되는 한해 될 것

- 상품/원자재 시장: 금, 유가, 철강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

- 주식 시장: 양극화 더욱 심화 될 것

- 부동산 시장: 1가구당 2.9명 기준의 트렌드 중심으로 전세난 더욱 심화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몰아친 지 벌써 2년 가까이 지났다. 일부 학계의 많은 우려와는 달리 100년 만에 찾아 온 글로벌 경제 위기를 한 고비 넘기게 된 것이다. 한국은 대외경제 의존성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 경제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글로벌 경제 환경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BIG 3(중국, 미국, 유럽)와 한국 경제를 전망한다.





중국경제 : 리먼 쇼크 이후 금융환경의 판도는 미국 중심에서 중국 중심으로



우선, 중국은 리먼 쇼크로 인해 최대의 이익을 거뒀다. 시가 총액 1위인 중국 공상 은행은 2006년 10월 홍콩과 상해에 주식을 상장하고 이미 2007년을 기준으로 시가 총액 면에서 미국 시티 그룹을 뛰어 넘었다.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은 향후 5년 이상 지속될 것이다. 중국 정부가 4조 위안(약 680조 원)을 투입해 대규모 사회 안정망과 항공 우주 산업을 포함한 9개 산업 집중 육성 계획을 통해 국가 주도형 인프라를 구축하려 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은 폭발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주택 대출 규제, 보유세 도입, 주택 공급 확대와 같은 부동산 가격 안정화 조치에 돌입했지만 폭발적인 중국 내 부동산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011년에 중국 정부는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률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정부 차원의 긴축 조치가 아닌 단계적인 금리 인상 수단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사회 내부의 양극화와 소득 불균형 편중도가 심한 국가로 단순한 고도 경제 성장만으로는 사회의 존립이 위협받기 쉽다.





미국경제 : 2011년 미국 경제의 경기 회복세는 어려울 것, 디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2011년은 다음과 같다. 미국 경제의 가장 큰 변수는 2010년 11월 2일 미국 중간 선거에서의 공화당 압승과 미국 FRB의 6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 조치이다. 2010년도 지방 정부가 지불해야 하는 이자 비용만 1110억에 달하는 상황에서 연방 정부 차원에서 주 정부 자금 지원을 통한 파산을 막는 것은 시급하다. 결국, 미국 경제의 고용과 소비 회복을 통한 경기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금융 위기를 겪고 난 후, 현재 미국 일반 가계들의 부채 비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인해 소비 여력이 없으며 양적 완화 조치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로 미 연방정부가 발행하는 물가 연동 국채 TIPS가 1997년 발행 이후 사상 처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입찰 경쟁률이 치열하다. 이것은 시장 반응이 단기적인 디플레이션 우려에서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포지션으로 바뀌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유럽경제 : 독일, 프랑스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



유럽은 2008년 9월 리먼 쇼크 이후 3.25% 금리를 인하하면서 초 저금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있지만 유럽 경제의 변수는 재정상태가 취약한 일부 국가들에 있다. 유럽 재정 안정 기금 규모가 4400억 유로(약 6120억 달러)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인 변수로 보인다.





한국경제 : 2011년 경제 성장률 3.5~4% 내외 수준



- 금융 시장: 금융의 민영화에 따른 새판짜기가 시작되는 한해 될 것

- 상품/원자재 시장: 금, 유가, 철강을 제외한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

- 주식 시장: 양극화 더욱 심화 될 것

- 부동산 시장: 1가구당 2.9명 기준의 트렌드 중심으로 전세난 더욱 심화



한국 경제는 2009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4.3%로 제1차 외환 위기 이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10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7.6%로 반전되었다. 2011년 한국 경제는 구매력 기준으로 보면 2010년 현재 3만 달러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 연내의 환율 하락을 통한 원화의 강세는 소비 구매력 증가를 의미하고 이로 인한 내수 경기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되어 줄어드는 수출을 얼마나 받쳐 주느냐에 따라 경제 성장률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원화 강세가 국내 내수 기업의 영업 이익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만큼 개별 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가 중요하며 내년도 건설사와 조선업계의 워크아웃에 따른 구조 조정과 국제 회계 기준 도입은 증시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다가오는 2011년은 안전 자산 중심의 방어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장기적인 안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가올 2011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안과 전략들을 모색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세계 경제의 흐름과 한국 경제의 금융·환율·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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