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유학을 꿈꾸는 부모와 아이들. 과연 유학을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이 책의 저자는 이 질문에 결단코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두 아이를 데리고 장미빛 꿈을 꾸며 미국 조기 유학을 떠난 저자는 그러나 미국에 도착한지 며칠 만에 조기 유학의 허상과 실상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 조기유학을 떠나 겪었던 수모와 고통을 생생하게 담았다. 유학만 떠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믿는 한국의 부모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책으로 일반 조기유학 안내서에서는 접할 수 없는 미국, 미국교육에 대한 실랄한 비판이 담겨 있다.